세상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지식을 만난다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의 마음을 읽고 마음을 얻는 것이다. 〈심리학의 즐거움 1,2,3〉 시리즈를 합본하여 개정 증보한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유익하고 가장 궁금하기도 한 마음의 매커니즘과 마음을 읽고,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을 흥미진진하게 정리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리학을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전문용어를 순화시킨 대중심리학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심리학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학문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방송에서도 연예인들에게 요즘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으면 상대를 알기 위해 심리학책을 읽는다는 출연자들이 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는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도 심리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은 단순히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심리테스트나 조언가가 되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는 과학적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범죄 심리, 소비자 심리, 색채 심리, 조직 심리, 상담 심리, 경제 심리 등 각 회사나 단체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한 마케팅이나 리서치 분야 그 외에 각종 소비, 패턴 등의 심리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면 성공의 지름길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특히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이 책은 누구보다도 잘 알아야만 하는 자기 자신의 숨겨진 심리를 한 꺼풀씩 벗겨줄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의 내면도 흥미롭게 탐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심리학 하면 어쩐지 신비하고, 뭔가 재미있는 것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환상을 가지곤 한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 때문에 심리학을 배우려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대학의 일반교양으로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도무지 모르겠다.”, “심리학을 공부해 보고 싶지만, 책이 너무 많아 어떤 것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마음속 어딘가에 품고 있다. 따라서 심리학이란 참 이상한 학문이다. 이만큼 많은 사람을 애태우게 하면서도, 독학으로 제대로 공부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왜 그런 것일까?
심리학이 막연하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는 일반인들에게 ‘심리학’이 갖는 이미지와,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이 갖는 이미지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학문’, ‘다른 이의 마음을 어떻게 다룰 지 알 수 있는 학문’, 혹은 카운슬링과 같은 실용적인 방법론이 심리학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 생각 역시 잘못된 답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의 심리학은 이러한 생각과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대학에서 배우는 학술적인 ‘심리학’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 혹은 자신과 관계있는 특정 ‘타인’에 대하여 직접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타인의 마음을 아는 것은 ‘일상에서의 응용·실천편’과 같은 테크닉을 알아야 한다. 학술적인 ‘심리학’에서는 ‘개인’에 대해 마음의 활동이나 마음과 행동과 신체의 관계를 과학으로서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측면의 심리학을 ‘요리’의 세계에 빗대어 보자. 학술적인 ‘심리학’은 ‘음식 재료의 지식이나 조리기술’ 등의 기본원리를 공부하는 것에 해당한다. 반면에 일반인들에게 있어 ‘심리학’은 ‘라면을 좀 더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아는 것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이 가진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연결하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 책으로 심리학의 이론이나 사상 등이 갖는 재미를 맛보고, 더 나아가 이를 응용해 자기 자신 혹은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거대한 백두산을 어느 방향에서 올라가느냐에 따라 만나는 풍경이 다르듯이 우리도 심리학이라는 산을 오를 때 어떤 측면에서 다가가느냐에 따라 심리학의 전혀 다른 모습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심리학의 이론이나 사상 등이 갖는 재미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이를 응용해 자기 자신 또는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을 통해 벗겨도 벗겨도 그 속을 알 수 없는 양파처럼 심리학의 알쏭달쏭한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의 바다’에서 맘껏 헤엄쳐 볼 수도 있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에 너 있다!
“나는 외향적 성격일까, 내향적 성격일까?” 이런 궁금증을 한번쯤 누구나 품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성격 테스트에서 ‘내향-외향’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해보기도 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용어들이 심리학의 한 조각이란 것을 우리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고 지나치곤 한다. 더 나아가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알고 보면 유명한 심리학자의 잘 알려진 학설이라는 사실도 의식하지 못하고 지낸다.
외향형과 내향형,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판단형과 인식형 중에서 나는 어디에 속할까는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비록 나 자신이지만, 자기도 자신의 성격을 잘 모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자기를 알아간다는 작업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다. 이런 성격 테스트가 바로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인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이다. 이 심리검사의 근거는, 심리학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프로이트의 제자인 융(C.G. Jung)의 심리유형론에서 나온다.
이처럼 심리학은 우리에게 일상에서 스쳐가는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그 유쾌함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근원을 가르쳐 준다.
우리 마음속에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심리 요인과 실패로 이끄는 심리 요인이 뒤섞여 있다. 성공을 원한다면 우리는 자기 안에 있는 성공적인 심리 요인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심리학은 활용하기에 따라 삶의 성공적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자, 이제 자기 자신의 심리를 잘 체크해 보자. 그리고 자율적인 자신만의 지표를 가지고, 스스로 방향을 잡아서 성공으로 나아가는 삶을 개척해 나가자.
“이 안에 너 있다!” 한때 가장 인기 있던 드라마의 유명한 대사이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언제나 듣고 싶은 가슴 떨리는 말이다. 정말 지금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 마음 안에 나의 모습이 있을까, 없을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다면 거기가 어디라도 달려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정말 가능할까? 진짜 가능할 수도 있다. 심리학은 그 답을 쉽게 내어준다. 더 나아가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까지 찾을 수 있다.
세상은 사람이 움직인다. 사람은 마음으로 움직여진다. 그러므로 그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뿐만 아니라, 세상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그 심리학의 흥미진진한 세계로 빠져 보자. 이 책 안에는 ‘너’ 뿐만 아니라, ‘나’의 심리까지 있다!
막연히 어렵게만 여겨지는 심리학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이제 독자들은 심리학의 실체를 생생히 느끼며 ‘심리전술의 즐거움’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모든 독자들에게 ‘성공적인 삶’의 열쇠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