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를 바탕으로 그려낸 철종 이야기!
정사를 바탕으로 풀어낸 신봉승의 역사소설『임금님의 첫사랑』 제 2권.
한국 TV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년간 방영되었던 〈조선왕조 500년〉의 극작가 신봉승이 '강화도령' 철종을 재해석하였다. 더벅머리 나무꾼 총각으로 용상에 올라 강화섬과 첫사랑을 그리워하다 짧은 생애를 마친 조선의 25대 왕 철종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장김이라는 척족에 의해 임금의 자리에 오르지만 경륜과 학문이 부족해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밖에 없었던 임금 철종. 순조 때부터 시작된 안동 김씨 일문의 세도정치 아래에서 철종이 해야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다. 작가는 탁월한 식견과 드라마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역사의 행간을 찾아 철종의 생애를 그려내었다.
어릴 때 강화도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던 원범은 착한 양순을 만나 사랑에 눈뜨게 된다. 원범이 임금이 되어서도 강화섬과 양순을 그리워하자, 순원왕후의 윤허로 양순은 궁으로 불러들여진다. 하지만 중전을 맞이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헤어지게 된다. 한편 철종은 왕권을 세우려 하지만, 장김 일족의 세도가 왕명으로 뒤집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