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을 읽는 새로운 독법.
논란의 핵심에서 역사의 진실을 찾는다.
사람이 있는 역사 읽기를 지향하며 역사와 삶을 엮어내는 저자가 500년의 역사를 충실하게 기록한 '실록' 속에 숨겨진 다종다양한 인간의 일상으로 과거를 풀어낸다. 이 책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주간조선」에 '이한우의 조선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연재된 원고를 보완하고 추가 집필한 것으로, 역사 속 인물들의 말에 귀 기울임으로써 알 수 있었던,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역사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 책은 권력과 승부, 욕망과 처세를 중심으로 선정된 40가지의 사건들을 5장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국제관계와 정치, 왕실 내부의 은밀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으로 실어 재미를 더한다. 과거의 인물들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내고자 한 저자의 뜻대로 이 책에는 뛰어난 경세가와 술수로 무장한 책략가, 충신과 간신, 청렴결백한 사람과 뇌물에 찌든 자가 모두 등장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만나고 이를 현대 사회의 모습과 비교해보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