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중심에서 나를 찾다』는 20년 동안 수많은 커플을 상담해 온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원인도 모른 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비슷한 이별을 반복하는 싱글들을 위해 사랑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사랑이란 감정을 풀어내는 화두는 0∼6세까지 형성되는‘마음을 지배하는 감정(핵심 감정)’이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이나 인간관계가 마음속에 틀로 자리 잡아 남자를 만날 때, 배우자를 결정할 때 등 평생 중요한 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시작에서 이런 핵심감정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후, 사랑을 유형별로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남자에게 집착하는 여자의 심리를 보여주는 연예인 커플 A양과 B군의 이야기, 헤어진 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그녀, 평강공주 콤플렉스, 이상적인 남자만 찾는 그녀 등의 잘못된 사례를 짚어내고 좋은 상대를 고르는 노하우를 전해줌으로써 배우자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나의 모습이기도 하고 친구의 모습이기도 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남녀관계에 대한 생각을 돌아보게 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