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 산책』는 한국전통문화학교의 최선호 교수가 역사와 문화, 예술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한국의 미학적 아름다움이 뛰어난 문화유적지를 찾아가 그와 관련된 역사인물, 미적 가치, 그리고 화가로서의 예술적 감성을 써내려간 책이다.
비어 있음의 미학 병산서원, 사대부가의 자취가 숨 쉬는 선교장, 백제 고려 조선의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장곡사, 퇴계 선생의 학문과 문향(文香)이 어려 있는 도산서당, 단정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청암정, 초의 선사의 거처였으며 차 문화의 고향인 일지암 등 역사적 의의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까지 맛볼 수 있는 문화유적들이 소개하고 있다.
190컷의 아날로그 사진에는 생생한 자연, 화가의 감성, 인문학자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이자 화가인 최선호가 30개월의 문화기행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의 현장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