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같은 도시 파리와 연애하기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파리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행지로서 파리를 가보고 싶어하고 어쩌면 죽기 전에 여행해 보고 싶은 도시로 꼽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파리는 그 이름만 들어도 낭만적일 것 같고, 얘술가들의 영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도시가 바로 파리일 것이다. 우리가 동네에서 흔히 보는 파리바게트의 상징도 파리의 에펠탑이고, 센느 강과 루브르박물관 등의 명소를 걷는 꿈을 꾼다. 누구나 꿈꾸는 도시 파리는 세계패션의 중심지며 고대 유적들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가 우리가 생각하는 파리인데, 실제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파리를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 간의 일정별로 파리를 만날 수 있게 책을 구성했다. 또한 각 장마다 센느 강의 다리, 키스를 부르는 장소, 쇼핑 명소,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 등을 재치있게 보여준다. 파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현재와 미래 훔쳐보기
파리는 고대의 문화, 중세의 문화, 근대, 현대 그리고 미래의 문화가 함께 숨쉬는 곳이다. 많은 건축들이 파란만장한 역사를 말해주는 한편 다양한 쇼핑 공간들은 삶의 화려함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거리와 지하철의 악사, 행위 예술가들이 혼자서 거리를 거니는 재미를 더해주고, 때로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행인들을 바라보는 것은 파리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다.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볼 때 여러모로 다르면서 우아한 모습을 가진 파리,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유행이 끊임없이 탄생한다. 파리 여행은 단순히 풍경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래되고 찬란했던 역사와 프랑스 혁명이나 전쟁, 희생을 통해서 만들어진 건축물, 예술품과 화려하고 다양한 생활방식과 문화, 음식 등을 생각하며 여행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파리지앵보다 친절한 파리 감성 여행
이 책으로 인해서 파리가 한층 가까이 다가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읽는다면 파리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게 될 것이다. 파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생소한 장소의 명칭에 대해서 각주를 달아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금 파리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기존의 가이드북에서 담지 못한 파리의 음식이야기, 문학, 영화, 키스를 부르는 장소까지 숨겨진 파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파리에 대해서 느끼고 준비한다면 완벽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는 숨겨진 비경 & 파리 제대로 보기
사진도 화보처럼 아름다운 비주얼을 강화해 정말 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몽마르뜨 언덕, 에펠탑, 예술의 다리,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 성당을 비롯해, 파리의 3대 공동묘지, 퐁피두 센터, 말레지구의 쇼핑타운까지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 여행지를 멋진 사진에 담았다.
요일별로 즐기는 파리 여행 스케줄 등 여행 컨설팅
1.파리의 세느 강을 중심으로 유명한 명소 여행하기
2. 파리의 유명한 박물관, 건축물 관람하기
3. 파리의 섬과 광장을 중심으로 돌아보기
4. 파리의 유명한 패션이나 상품을 중심으로 찾아가기
5. 세계 3대 요리천국, 맛있는 파리 이야기
파리는 저자가 그동안 여행한 60여개 나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여행한 파리에 대한 이야기들과 정보를 프랑스인인 소피의 집에서 머문 일주일간의 에피소드와 함께 꾸몄다. 그리고 그동안 아껴 두었던, 일반 여행자들은 잘 모르는 콘텐츠들을 모두 이 책에 풀어 놓았다. 《Paris ♥ ME, 파리는 나를 사랑해》를 읽는 독자들에게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 에세이지만 파리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 있다면 가장 기쁘겠다(일부러 가벼운 종이를 사용했다).
파리지앵들은 희끗 희끗한 백발 속에서도 늙지 않는 것은 자존심이라 했다. 양극화된 삶의 절정 속에서 가난과 실업의 반복 속에서 프랑스 혁명처럼 파업의 불길이 쏟고, 특정 계층은 제외된 고용법의 개정 속에서의 유혈의 난투가 연이어 끊이지 않는 불협화음을 내던 프랑스, 하지만 여전히 센느 강은 유구한 역사의 중심에서 우아하게 흘러가고 고상한 건축물과 카페테라스는 나른하게 프랑스의 태풍의 눈을 연상시킨다. 과거와 현재가 모준처럼 현존하는 파리에 있다. 그리고 파리에서의 짧고도 긴 일주일간의 여행을 보여준다.
건축, 패션, 과학, 음식, 예술 등 어느 것 하나 창조성이 깃들이지 않은 것은 존재가 치마저 거부하는 프랑스! 빛나는 태양과 풍요의 은혜를 듬뿍 안은 대자연, 개성을 중시하는 이지적인 국민성, 생명력을 추구하는 예술성, 무언가를 기대하며 찾는 이방인을 말없이 품어주는 포용 력, 그것이 프랑스인이 가진 오만하면서도 세련된 자긍심이다.
다른 문화나 언어에 대해서 배타적이라는 말은 프랑스에 대해 좋지 않은 선입견을 주어 처음에 프랑스인을 경계하게 만들었는데, 소피의 파우치를 빌려 머무는 동안 진정한 파리지앵의 내면을 볼 수 있었고, 친구를 통해 바라본 프랑스와 저자가 만난 프랑스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유쾌한 수다도 가득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한 여행기를 기록한 책이 아니라 몇 개월씩 파리에 머물면서 살았지만, 잠옷차림으로 동네 빵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몽마르뜨 언덕에서 키스를 하는 연인들을 보고, 시떼 섬 주변을 거닐면서 만난 수많은 여행자들을 찍고 기록한 책이라는 점이다.
또한 다른 여행서처럼 뻔한 정보와 이야기가 아니라 파리지앵보다 친절하고 똑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냈다. 예를 들면 키스를 부르는 파리 스폿을 찾아내고 자전거(밸리브)를 타고 파리를 쏘다니고, 맛있는 파리의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수다를 떠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고 만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리와 사랑을 나누고 애인같은 도시 파리에 푹 빠져드는 그녀의 모습은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모습일 것이다. 또한 기본의 에세이는 다루지 않고 있는 메트로 이야기와 공동묘지 이야기, 프랑스 요리 정통 메뉴판, 디카 촬영 명소 등 저자의 부지런한 다리품을 책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진정으로 파리를 사랑하고 느낄 줄 아는 저자의 노하우와 유쾌한 수다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