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라
우리들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사랑에서……
우리는 어떻게 멸망할 것인가?
사랑이 없으면……
우리들은 무엇으로 자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들은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들을 울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
우리들을 늘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
- J. W. 괴테
괴테의 시처럼 우리는 사랑에서 태어났으며 또한 사랑 안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사는 것이다. 사람에게 사랑이 없다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황량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사랑은 사람으로 살기 위한 제1의 조건인 것이다.
철학자로 유명한 러셀은 사랑이 있는 기나긴 대화에서 사랑에 대해 말했다.
“나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첫째는 그것이 황홀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그 황홀은 너무나 찬란해서 몇 시간의 이 즐거움을 위해서는 남은 생애를 전부 희생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일도 가끔 있었다. 둘째로는 그것이 고독감을…… 하나의 떨리는 의식이 이 세상 너머로 차고 생명 없는 끝없는 심연을 바라보는 그 무서운 고독감을 덜어 주기 때문에 사랑을 찾아 다녔다. 마지막으로 나는 사랑의 결합 속에서 성자와 시인들이 상상한 천국의 신비로운 축도를 미리 보았기 때문에 사랑을 찾았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의 사랑이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 등 이런 사랑에서도 가장 으뜸인 것은 남녀 간의 사랑인 것이다. 남녀 간의 사랑으로 인하여 이 모든 많은 사랑들이 생겨났으며 다시 재생산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이여, 사랑이 부를 때는 두려움 없이 사랑에 임하라. 사랑의 비극이란 없다. 단지 사랑이 없는 곳에서만 비극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