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이란 없다.
불가능하다는 그 생각이 불가능하게 하는 거지”
체 게바라가 가장 존경했던 지도자,
인도차이나의 간디라 불린 호치민의 조용한 혁명!
『베트남의 호 아저씨 호치민』은 조국의 독립을 이끈 베트남 초대 주석 호치민의 삶을 그려낸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이다.
베트남 킴 리엔에서 유학자의 아들로 태어난 호치민은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베트남의 국민이 고통 받는 모습을 보고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호치민은 “상대를 이기려면 먼저 상대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베트남을 떠나 프랑스, 미국,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닥치는 대로 일하고 공부했다. 프랑스에서 ‘국제 식민지 동맹’을 결성하면서 대외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전 인도차이나 반도에 걸친 프랑스 식민 정책에 맞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와 연합해 독립 연맹을 설립하고 베트남 공산당을 창당했다. 호치민 정부는 공산주의 강령에 매이지 않고 프랑스 제국주의에 맞서 노동자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호치민이 독립 연맹을 설립할 당시 서구 열강 사이에서 베트남의 사정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한국의 상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오랜 기간 감옥에 갇혀 지내고 평생 수십 번 이름을 바꿔 도망 다니면서도 조용히 때를 기다려 베트남 국민들에게 독립을 안겨준 그는 평생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한 소박한 지도자였다.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호치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결국 베트남을 독립적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이끌었다. 그는 강한 지도자였지만 한편으로는 온화한 국민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그런 호치민을 베트남 인들은 아직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 이 책은 역동적이나 거세지 않았고 강하면서도 온화했던 국민의 아버지, 호치민의 일생과 조용한 혁명의 과정을 꼼꼼히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