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두 존재가 함께 살아가는 경이로운 경험"
애견을 포함하여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배워가며, 익숙해지고 배려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로 다툼이 일어날수도 있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못해 몇 일간 냉전이 이어질수도 있지만, 이 모두 더 나은 함께 하는 생활을 위한 과정일 뿐일 것입니다.
애견과의 반려생활, 사람과의 생활에서는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새로운 세상을 품에 안은, 커다란 선물상자처럼 우리에게 다가온 애견과의 삶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더욱 중요시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쁘거나 애견이 본래 그렇게 미천한 존재이기 때문은 아니지요. 그저 애견, 동물과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과정일 뿐이며. 우리는 그 과정의 초입에 이제 막 도착한 것입니다.
여기서는 강아지와 함께 반려생활을 시작, 혹은 애견문제로 인하여 훈련을 생각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저의 생각, 59가지를 모아 놓았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애견을 마주하는 진심이 흔들리지 않는 계기가 여러분께 피어나기를 바래봅니다.
리뷰
애견과의 놀이, 우리는 이에 대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빼먹은 채, 공놀이나 프리스비와 같은 멋진 놀이를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공을 던지면 멋지게 달려가서 입에 물고와 손에 올려주거나, 원반을 던져주면 함께 달려가서 공중제비로 물어오는 모습, 그런 모습을 곁의 애견이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은 저도 가지고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런 활동은 멋진 모습인 반면, 실질적으로는 “애견의 놀이”입니다. 즉, 애견이 즐겁기 위한 놀이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함이 아닌, 그저 애견과 주인, 단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마음을 이어주는 끈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셨다면, 이제 끈은 준비되었고, 어디에다가 연결해야 하는지를 알아볼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