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의존성의 표시는 학대받은 아내가 남편에게서 떠날 때 나타나는 징후로 알 수 있다.
남편들은 아내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보통 이상으로 설득한다.
남편으로부터 전화, 편지, 원치도 않는 선물들이 쏟아지고 한밤중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치기도 한다.
그는 아내 없이는 못산다고 호소하고, 다시 돌아와 준다면 원하는 대로 다 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
거기다 남편의 언어적, 신체적 학대에 심한 상처를 받는다.
대개 이러한 남편들은
“나니까 당신하고 살지 내가 아니면 아무도 당신하고 안 살거야. 당신은 내가 살아주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해.”
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의 아내를 어리석고 무가치하다는 말로 멸시를 당하고
위협을 하지만, 정서적 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은 남편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