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면서 교재 외에 부교재가 있었으면 하는 학생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직접 상해에 체류하면서 쓴 체류기이다. 한 달 동안 상해에 체류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일종의 에세이로서 중간 중간에 현지인들과 중국어로 대화한 것을 짤막한 회화로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내용 중에 나오는 중국어 단어나 각 상황에 따른 짤막한 중국어 회화 등을 통해 주 교재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더욱 친숙하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비단 학생뿐 아니라 중국이나 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보다 흥미 있게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하거나 여유시간을 이용해 중국에 단기 체류하고 싶은 학생이나 일반인, 특히 상해에 가 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상해의 식생활과 숙소 환경, 교통 등의 기본적인 생활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중국에 굳이 갈 생각이 없는 독자들도 상하이 여행기로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