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윤리학이 무엇을 탐구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에 대해서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스피노자, 칸트,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자들의 윤리학적 탐구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윤리학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 수 있도록 윤리학의 태동 시기부터 현대 윤리학까지 시대별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인 윤리학을 이론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윤리학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윤리학은 실천철학이므로 인간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시도를 통해 현대 윤리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윤리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