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8세기 시론(詩論) 서론(書論) 화론(畵論)에 나타난 새로운 변화와 그 미학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18세기 시서화론(詩書畵論)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내용은 이 시기의 문예 양상을 파악하는 데 하나의 디딤돌이 될 뿐만 아니라 문학 및 서화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의 예술과 문화의 양상을 설명함에도 18세기 시서화론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관점은 매우 중요한 틀로 작용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내용은 조선시대의 문예에 나타나는 근대 지향적 성격을 조감할 때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기의 문학과 예술에 대해 공부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17세기부터 지금까지의 문학과 예술의 흐름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