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이 없는 사람은 삶을 영위하면서 오는 각종 어려움을 가급적 피하려고 한다. 이를 도전의 기회로 삼고 새롭게 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실패하면 낙심하고 좌절하는 사람이다. 실패하지 않는 인생은 없다. 베드로도 실패했다. 밤을 지새우며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베드로의 강점은 실패 후에 다시 그물을 재정비했다는 점이다. 보통 큰 실패를 경험하면 그물을 집어 던진다. 그러나 베드로는 다시 시작할 줄을 아는 사람이었다. 고기를 잡지 못한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장비를 재정비 하지 않는다면 비난 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