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는 공부는 못하지만 청소를 잘하고 중간놀이를 좋아합니다. 중간놀이를 심사하는 날, 체육복을 갖추지 못해서 발표장에 끼지 못합니다. 교실에 혼자 남아서 발표 장면을 구경하던 노마는 빈자리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자기의 자리가 아닙니까?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었습니다.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운동장으로 뛰어나갑니다.「중간놀이 심사하는 날」의 줄거리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은 자기의 자리를 갖고 태어난다고 하지요.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자리를 빼앗거나 빼앗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