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래를 지향해 가야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에 얽매여 있는 한국이 아니라, 전세계적 수준에서 국제사회의 가치 및 규범, 기술 등을 주도해가는 한국의 역할과 위상을 위해 노력해 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들을 극복할 수 있는 본질적인 방안들을 구상해야만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시아의 지역 정세, 그리고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형성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근본적인 대응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 도서가 그러한 면에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