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거울과 태양」은 여러 세대의 사회적 당위성에 반기를 들고 있는 군상의 모습을 그려낸다. 작가는 이들의 굴곡진 삶을 통해 개인의 꿈의 빛깔을 그려보려고 애썼다. 화려한 비상을 꿈꾸던 인물들의 꿈이 어떻게 산산조각 나게 되고 ... 그 조각난 꿈들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네 편의 소설에서 여러 갈래로 조각난 꿈의 파편들을 독자 나름의 빛깔로 채색해 보기를 바라며 우리네 삶의 여정에 〈거울과 태양〉을 곁에 두고 희미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