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 조선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영혼을 지닌 여성 김만덕. 제주 거상 김만덕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신화를 담은 장편역사소설이다. 신분의 굴레에도 좌절하지 않고 제주 최고의 거상이 되기까지, 당대 최고의 석학들이 칭송시를 바친 조선 후기의 걸출한 여성 김만덕의 드라마틱한 삶 이야기를 담아 냈다.
양인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제주에 불어닥친 재앙으로 졸지에 천애고아가 되지만, 자신의 처지에 굴하지 않고 관기생활을 하며 어릴 적 거상의 꿈을 키워 제주 최고의 거상이 된다. 또다시 극심한 재앙이 제주를 덮치고, 김만덕은 전 재산을 털어 제주의 기민들을 먹여살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신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