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부는 원래 음악을 맡아보던 관청 이름이었으나, 거기서 채집·보존한 악장과 가사 및 그 모방 작품을 악부(樂府)또는 악부시(樂府詩)라 하게 되었다.
중국 악부문학의 발전은 한대민가(漢代民歌)에 기초를 두고 발전하여 위진ㆍ남북조ㆍ당대까지 이르게 된다. 악부문학의 바탕이 되었던 한대민가는 당시 일반 백성들의 가장 진실한 생활에서 우러나온 그들의 마음과 감정의 솔직한 표현이었다. 악부, 그중에서도 특히 민간악부야말로 사람들의 적나라한 생활 모습과 희로애락을 가장 진솔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