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에서 인간성은 회복되어야 한다. 인문의학적, 사회의학적 측면도 회복되어야 한다. 그리고 의학적 접근방식에서도 자연의학과 대체의학에서 말하는 전인적인 접근, 통합적인 접근방식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의사들의 고착화된 사고, 폐쇄적 과학주의 사고방식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런점에서 나는 의학교육 과정에서 인문학과 독서, 글쓰기와 같은 사고의 신축성과 논리성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의 글을 읽고, 폭넓은 안목으로 인간과 질병과 사회를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