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영어 문법을 다루고 있다. 소리가 결정되기 이전 단계, 즉 호흡과 영어로 생각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통해서 현재 소개되고 있는 문법이 나타나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리가 글자화 되어 나타난 결과물, 즉 문장을 분석하면서 다루고 있는 현재의 문법관련 서적들과 접근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결과물을 가지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고 하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왜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 발생과정을 설명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한글 문법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해도 대화가 되듯, 영어도 영어로 생각이 이루어지면 문법을 별도로 고려하지 않고 대화가 이루어진다는 느끼게 될 것이다. 문법에 신경을 쓰느라 영어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한다.
본서는 문법과 관련된다. 생각하면서 말할 때 문법이 생각 및 소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별도의 문장 구조를 생각하지 않고 말하면서도, 문법에서 말하는 구조로 말이 나오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이러한 차원에서 소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 즉, 호흡과 영어로 이루어지는 생각입장에서 영어문법을 다루고 있다.
잭스피킹 Grammar in Thinking & Breathing
기존의 문법과 무엇이 다른가?
문법을 대하는 방향에 있어서 그동안 내려오고,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기존의 방법과 잭스피킹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간단히 한 가지 예를 들어본다.
인칭대명사에 대하여 주격, 소유격, 목적격 등으로 구분하면서 기억해서 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기존의 문법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사람 및 사물의 이름 등의 경우에는 주격, 목적격으로 동일한 단어가 사용되는 데 반해서 인칭대명사의 경우 이를 구분하게 된 원인에 대한 설명이 없다. 잭스피킹에서는 이를 생각과 소리 입장에서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목적격이건, 주격이건 사람 이름은 동일한 명칭이라는 것, 대명사도 he건, his건, him이건 모두 he라는 생각으로 출발한다는 것, 뒤에 무엇이 오느냐에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he가 his로, him으로 나오게 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한글에서 ‘그’라고 하는 단어가 때로는 ‘그는’으로, 때로는 ‘그를’로 나오는 것과 같이, 이것은 단어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이루는 의미로서의 생각 단위로 말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온다는 것, 생각 단위에서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he가 his로, 때로는 him으로 나타나는 원리는 who, whose 및 whom에도, 명사의 단수와 복수, 3인칭 단수 관련 동사 등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본서의 설명에 따라서 직접 말해 보면서 마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 본문 중
그동안 배워 온 문법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잭스피킹 시리즈 4 Grammar in thinking and breathing, 그 내용이 신천지가 열리는 느낌이다. 글자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영어문장을 분석적으로 다루던 기존의 문법관련 서적들이 머리로 이해하고 외울 수밖에 없었던 것에 반해서, 본서는 별도로 문법을 신경 쓰지 않아도 말하려고 하는 내용과 이것이 소리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저절로 구체화 된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마치 한글 문법을 별도로 기억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말하는 원리와 같다고나 할까.
본서에서는 기존의 문법이 생각과 호흡의 작용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직접 해 보면서 느끼도록, 그래서 별도의 문법 내용을 생각하지 않고, 할 말을 생각해 자유롭게 말해도 한글 생활에서와 같이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가 된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기존 문법 설명에서 자유로워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어린아이나 성인이나 생각의 과정은 같다는 것을, 호흡의 과정, 소리 생성 과정은 같다는 것을 말로가 아니라 직접 마음으로 느끼게 되면서, 성인은 어린아이들과 달리 영어를 접근해야 된다는 기존의 생각에서 해방될 것이다. 영어로 하는 생각과 호흡 분출로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소리 터득을 통해서 별도의 특별한 노력 없이 기존의 문법을 알게 되며 영어 터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 본문 중
잭스피킹 시리즈1, 2, 3, 을 통해서 소개된 내용이 몸과 마음에 습득됨으로써 현재 전세계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영어문법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책을 내는 출판사 입장에서 대단히 획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법 모르고는 영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문법에서 해방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