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두려움에 속지 마라!!
당신이 이기지 못할 두려움은 없다!
내 안의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13가지 비결
대형 사고를 보니 불안하고 무기력하고 두렵다!
꿈을 이루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렵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렵다!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로 두렵다!
우리는 무수히 많은 두려운 사건에 노출된 채 살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평온한 뉴욕의 하늘에서 승객 92명을 태운 한 대의 여객기가 굉음을 내며 110층짜리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부딪혔다. 워싱턴에서는 승객 64명을 태운 여객기가 워싱턴 국방부 펜타곤 건물과 충돌했다. 이날의 대형 참사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 주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4월 16일, 진도 해안에서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300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으며, 아직도 이 사건은 남은 희생자가 수습이 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 중이다.
뜻밖의 대형 사건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큰 희생을 친다는 것도 문제지만, 결국 대형 참사 뒤 살아남은 가족은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도 평생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 삶에 대한 무기력, 사고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남겨 놓았다. 흔히 이것을 ‘재난 트라우마’라고 말한다. 한편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국민들은 일상생활에서 테러의 습격, 혹은 일상의 대형 사고에 대해 대비하라는 정부와 언론의 경고를 수도 없이 듣게 된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한편으로는 ‘마음 놓고 일상으로 돌아가라’라고도 말한다.
이럴 경우,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두려움에서 어떻게 회피를 해야 되는지, 지금의 불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안절부절 하게 된다. 그래서 대형 사건들이 연일 텔레비전과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방영될 때마다 사람들은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겁을 먹게 되고, 심지어 우울증은 물론,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의 삶을 결코 예측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우리는 무수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날까 봐, 오늘도 직장동료와 싸울까 봐, 회사에서 잘릴까 봐, 실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직장을 못 구할까 봐, 자식이 엇나갈까 봐, 기대하던 일이 잘 안 될까 봐, 사랑하는 사람이 배신할까 봐 등등. 굵직굵직한 큰일부터 사소하고 자질구레한 일상사까지 불안과 두려움은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한다.
두려움이 왜 무서운가?
두려움이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그 대가가 따른다는 데 있다.
먼저, 두려움은 우선 생각을 제한한다. 두려움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매사에 장점보다 단점을 찾아내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도하면 그 결과에서 불충분한 점, 실패, 함정, 말썽거리, 문제점, 불운이 있지 않을까, 온갖 근심걱정을 하느라 일을 진척하기도 전에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둘째, 두려움은 인생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선택권을 모두 누리지 못하게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람, 도전할 수 있는 일, 떠날 수 있는 여행,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의 폭이 좁아지게 만든다. 이는 내 자신의 틀 안에 갇혀 지낼 수밖에 없게 만들며, 삶을 무거운 짐처럼 느끼게 만들면서 급기야 우울증이나 자살에 이르게 한다.
세 번째로 두려움은 행동을 한정하게 만든다. 일상생활은 물론, 회사생활에서 직업이나 사회적 ? 금전적 기회를 놓치게 할 뿐만 아니라, “도저히 내키지 않아”라든가, “못 하겠어”라며 자신의 행동을 한정짓는다.
이렇듯 두려움은 우리의 행복과 사고방식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선택권을 제한하며, 더 나아가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온갖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두려움이 왜 당신의 인생을 방해하는지, 두려움이 어떻게 어둠과 소외에서 성장하는지, 심지어 두려움이 당신이 움켜쥐려고 했던 것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잘 알고 이해한다면, 두려움은 더 이상 당신의 발목을 잡지 않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두려움의 심리를 제대로 파헤쳐서 두려움을 오히려 역이용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현실적인 비법을 제안하고 있다.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이용할 것인가?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먼저 두려움의 실체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사실, 두려움은 삶의 방식이지 병적인 증상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을 공포증, 공황증세, 불안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병의 한 유형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두려움을 의학적 진단으로 정해진 병명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배웠고 또한 살아가면서 잊어버릴 수 있는 ‘경험의 한 형태, 즉 삶의 또 다른 방식’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두려움은 학습과 노력을 통해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습관이며, 되레 두려움은 제대로만 활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안전장치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의 Part 1에서 저자는 자신이 대면한 두려움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서, 두려움의 유형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람마다 처한 두려움의 유형에 따라 수줍음 형, 과다경계 형, 순응 형, 마초 형, 통제 형으로 나뉜다. 두려움의 유형을 분석하다 보면, 이 두려움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를 가늠할 수 있으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조금 다가가게 된다. 결국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기보다 두려움에 파고들어야 두려움의 기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Part 2에는 두려움을 극복하거나 두려움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결이 담겨 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과 말, 행동에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육체를 두려움에서 해방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차근차근 익혀 나갈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두려움은 결정의 순간에 찾아온다. 여기서는 두려움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하면 강박증이 되지 않을지, 지나친 분석으로 생각을 정체되게 만드는 이유와 그 해결책,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을 먼저 처리하는 방식, 침소봉대를 줄이는 태도, 제3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관점 키우기, 두려움을 증가시키는 자기표현에 대한 경계 등 구체적인 질문과 명확한 해결법,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