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과 함께한다. 옷 속에는 인간의 애환이 있고, 지혜가 있으며,
과학이 있어 그것들이 역사를 이루어낸다. 패션이 시대의 거울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공기가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그 가치를 잊고 사는 것처럼 옷도 그렇다. 패션이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라면, 개인에게 옷은 한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하여 그 가치를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많은 독자들과 옷이 주는 경이로움, 살아있는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패션 인 사이트》에 실었던 칼럼 중 『옷, 벗기고 보니』에 미처 실리지 못한 칼럼과 계속해서 《아시아경제신문》에 발표했던 고정 칼럼들을 모아 다시 두 번째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