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한 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왜 나는 고통스러울까?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까’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어떻게 평생 잘 살아갈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지만, 엄마라면 누구나 숨 막힐 것 같은 양육의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시종일관 울어대는 아이의 칭얼댐이 듣기 싫어 이어폰을 끼었다는 엄마. 부쩍 폭력적으로 바뀐 사춘기 아이에게 위협을 느낀다는 엄마. 나를 거스르는 아이가 견딜 수 없이 미워 때리고 만다는 엄마까지. 이들은 모두 우리네 엄마들과 다를 바 없다. 그녀들은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데도,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너무 싫고 죄책감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아이에게 ‘화’를 느끼는 순간 엄마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는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점점 ‘통제 불능의 화’가 일어나는 엄마의 마음상태를 진단하고, 현명한 육아와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무엇보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엄마의 마음 상태’임을 강조한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만이 아니라, 아이와 평생 관계를 잘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엄마 내면에 숨어 있는 ‘잘못된 모성의 대물림’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을 통해 엄마들은 비로소 ‘양육 구속’에서 자유로워지고, 평생 서로 아끼고 그리워하는 부모 자식 관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엄마의 마음에 켜진 빨간불!
이제 꾹꾹 눌러 덮지만 말고 자세히 들여 봐야 할 때!
*나는 왜 아이한테 화가 날까? 점점 더 통제 불능의 화에 휩싸여버리는 엄마들을 위한 자기진단
*남들 다 하는 양육이라고? 엄마노릇에 지쳐 울고만 싶은 엄마의 마음 상처를 공감하고 치유하기
*우리 아이에게서 어린 나를 보다 무서운 ‘모성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아이와 건강한 애착관계 만들기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무엇인가? 평생 아이와 애틋하고 따뜻한 관계로 살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양육 심리학
“우리는 이제 평균 수명 8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내 아이가 50살이 되고, 60살이 될 때까지도 내가 살아 있다면 나는 당연히 아이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싶을 것이다. 아울러 나와도 오랫동안 서로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관계였으면 싶다. 하지만 이런 바람을 잘 이루며 사는 노년을 보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 우리는 그러지 말자. 잘 해보자. 내 아이가 이미 6살이어서, 이미 16살이라고 해서 늦은 건 없다. 내가 부모이고 그들이 자식인 한 어떤 나이도 이미 늦은 나이는 아니다.
- 한기연 ‘들어가는 말’에서
‘아마도 나는 미친 엄마인가 봐요’
아이 눈에 비친 우울한 엄마들이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충격 고백!
얼마 전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마더쇼크’에서는 버거운 양육의 무게와, 대물림되는 잘못된 모성교육이 엄마들에게 얼마나 충격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를 날카롭게 집어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분명 축복이라 할 만한 일이지만, 현실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다. 사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질 때도 많다’고까지 이야기한다. 언제나 아이를 올바로 이끌어줘야 한다는 ‘부모 노릇’에 대한 부담감과 뒷바라지 역할은 엄마의 숨통을 조일 만큼 버겁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한시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기 어려운 ‘양육 구속’에 힘겹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랐다 싶으면 ‘아이의 사춘기 짜증 받아내기’에 엄마는 미칠 지경이다. 현실은 이런데 주위에선 진정한 공감은커녕 엄마노릇을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까지 듣는 일이 부지기수. 결국 지독하게 쌓여가는 육아스트레스가 건강한 엄마의 마음을 무르고,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순간순간 가슴에서 치솟는 원인 모를 ‘화’.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불쑥 불쑥 ‘화’를 내고 만다는 엄마들의 마음에는 어떤 위기가 찾아온 걸까? 분노에 휩싸일 때마다 ‘대체 내 안에 모성의 힘은 어디 있는 걸까’를 고민한다는 그녀들의 고백에서 지독한 육아스트레스의 현재를 볼 수 있다. 왜 ‘축복’이었던 육아가 이렇게 스트레스가 되어 엄마를 괴롭히는 걸까?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엄마가 느끼는 상실감과 분노의 정체를 들여다본다. 그럼으로써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먼저 엄마의 마음부터 감싸 안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엄마의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과 엄마의 내면에 자리한 ‘잘못된 모성의 대물림’을 발견한다. 그 잘못된 대물림에서 엄마를 해방시키고 상처를 치유해줌으로써 엄마의 행복은 물론 진심어린 양육도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와 형성했던 관계가 어른이 된 현재까지도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고 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엄마들은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지금의 행복’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내 아이에게서 어린 나를 보다! 아이가 다 자라도, 내가 나이 들어도
서로 그리워하는 부모 자식 관계를 꿈꾸는 엄마들의 자기발견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고 이 모든 잘못이 아이에게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소위 ‘남들도 다 하는 양육’이라는 말을 앞세워 온전히 엄마에게 ‘아이 키우기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엄마의 부담감을 더해준다. 또한 엄마 스스로 부모와 겪었던 ‘어린시절의 상처받은 기억’이 매 육아 장면마다 나타나 엄마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그것은 그동안 올바르다 믿었지만 실제로는 잘못이었던 ‘부모 노릇’이 되어 자신의 아이에게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엄마의 내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내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우는 아이가 나의 어릴 적 감추고만 싶었던 기억 일부를 자극해서 화가 나는 것인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만 엄마는 ‘화가 나는 이유’를 깨닫고 고칠 수 있다. 엄마의 정리되지 않은 기억과 상처를 자각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진다. 즉 ‘통제 불능의 화와 잘못된 부모 노릇’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중에 내 아이에게도 똑같이 되풀이되어 훗날 아이의 자손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 ‘내 아이에게서 어린 나를 본다는 의미’는 바로 이러한 뜻이다. 자신의 내면을 살피는 엄마야말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거쳐 비로소 이 ‘끔찍한 대물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평균 수명 80세가 되어가는 시대에 우리는 아이와의 관계를 양육시절로만 봐서는 안 된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 가정을 꾸릴 때도 우리는 부모 자식 관계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도 서로 아끼고, 그리워하는 관계로 남으려면 반드시 이 ‘잘못된 부모 노릇의 대물림’을 고쳐야 한다. 이 책에서 엄마의 ‘화’와 ‘어린 시절’에 집중하는 이유다.
양육은 부모가 성장하는 기회다! ‘부모 노릇’에 대한 허상을 벗고
내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길,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 찾기가 시작된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가 엄마의 말을 잘 듣고, 좋은 성적을 받고, 일류 회사에 취직하는 것만이 잘 키우는 것일까?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앞길을 부모에게 맡기거나, 부모와의 사이가 소원해지는 사람들이 흔한 걸로 봐서 그것이 분명 해답은 아닐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엄마가 건강한 심신으로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행복한 삶의 자세를 스스로 실천하며 아이를 이끌어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과정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기준과 개념을 소개한다. 먼저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 방법부터, 아이와의 관계가 틀어져버렸을 경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과 아이의 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소통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함께 맞게 되는 현실은 매우 힘겨울 때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힘겨운 순간을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방법으로 ‘양육을 건강한 습관으로 만들기’라는 방법을 안내한다. 양육을 ‘건강한 습관’처럼 실행함으로써 엄마는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올바르게 이끌며, 사이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 역시 자기발견 과정을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쇠약한 마음 상태를 보완하게 된다. 즉 부모 역시 진정한 성숙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아이 키우기’는 어찌 보면 부모 삶을 더 만족스럽게 살도록 만들어주는 기회인 셈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슬기로운 양육과 자신의 행복을 찾는 길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