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배당정책에 대한 지침서
: 지배구조와 투자기회가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
최근 기업의 배당정책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2기 경제팀 출범과 함께 정책당국은 배당촉진정책(사내유보과세, 고배당 시 정책적 지원 등)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 경로로 배당정책을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의 경우도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시장의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배당정책은 투자결정, 자본조달결정과 함께 재무관리의 주요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배당정책은 기업가치의 최대화 목표가 효과적으로 달성되도록 경영활동을 통하여 발생한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거나 유보하는 의사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투자결정을 할 경우,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자본시장에서 조달하느냐 아니면 내부유보이익으로 조달하느냐는 배당정책에 의해 결정된다.
이 책에서는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성과 투자기회가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배당이 주주를 효과적으로 보호한 결과물이라는 관점과 배당이 주주에 대한 법적 권리보호를 위한 대체물이라는 관점에서 기업의 지배구조 특성이 투자기회와 연계될 때 기업의 배당정책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