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배구조로 각광받고 있는
지주회사(持株會社, holding company)를 풀어내다!
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주식 보유가 주된 목적인 회사로서 자회사, 손자회사 및 증손회사를 단계적으로 거느리면서 상하·주종 관계의 지배체제를 형성한다.
1999년 2월 설립이 허용된 이후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고조되어 오고 있으며, 2007년 이후 보다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한국경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벌들의 참여가 매우 적극적이다.
얼마나 많은 기업과 재벌들이 지주회사체제를 채택하고 있는가? 왜, 어떤 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는가? 채택한 이후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그 변화는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지주회사체제가 바람직한 대안적 지배구조로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지금의 지주회사 설립 열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그리고 실마리를 얻기 위해 집필되었다. 『한국재벌과 지주회사체제: LG와 SK』(2011), 『한국재벌과 지주회사체제: CJ와 두산』(2013)에 이은 세 번째 저서이다. 한국경제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두 재벌인 GS그룹과 LS그룹의 지주회사체제 구축 경험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도출하려고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