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뛰어넘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시리즈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넉넉한 마음을 키워 보세요!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20선의 강점
하나.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가장 잘 맞춘 초등 논술 대표 고전
아무리 중요한 고전도 제대로 이해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아동도서 전문작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으며, 중간 중간 삽입된 컬러 삽화는 이야기 속 상상의 나래를 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 중고등교과까지 이어지는 엄선된 작품 선별
선행학습으로 꼭 필요한 고전만을 엄선했습니다. 좋은 우리 고전 중 고교과정까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를 선정하여 엮었습니다.
셋.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우리 고전
고전에는 시대를 뛰어넘은 지혜와 선조들의 바람직한 삶의 태도가 담겨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넉넉한 마음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고전 속에 담긴 재미와 교훈을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고전을 새롭게 읽는다
고전이 변치 않고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해 주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컴퓨터에만 의존해 정신적인 면을 채울 시간이 부족한 지금의 아이들에게 고전은 마음 가득 알찬 양식을 채워주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수 있다.
대부분의 고전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이다. 말하자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은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고전은 우리 민중들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시리즈는 그동안 만화나 그림책으로만 읽었던 고전들을 좀 더 깊이 있고 원본에 충실하게 정리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엮은 책이다.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시리즈 제16권 《전우치전·장끼전》. 조선 후기의 시대사상과 그 저변에 깔린 풍자를 엿볼 수 있는 〈전우치전〉과 〈장끼전〉 두 작품은 조선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대부 윤리 의식과 그를 비웃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전우치는 자기들 배불리기에만 급급한 벼슬아치들을 도술로 혼내주고, 백성들을 도와주는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새를 의인화하여 남성 우월주의를 비판한 〈장끼전〉은 당시 여성들의 답답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 여자의 말이라고 까투리를 무시하고 고집을 피우며 콩을 먹으려다 장끼는 결국 덫에 치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장끼는 까투리의 운명을 탓하며 부인에게 수절할 것을 요구하는 기막힌 상황을 벌인다. 그렇지만 까투리는 곧바로 개가한다. 이는 남존여비와 개가금지라는 당시의 유교 도덕에 반기를 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양반 사회의 위선을 풍자하면서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중시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전우치전〉과 〈장끼전〉은 바로 조선시대의 모순을 바로잡고, 그릇된 사상을 꼬집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우치전〉에서 전우치는 배고픔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벼슬아치들을 혼내 주는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우치의 재미있고 통쾌한 도술 이야기는 조선 시대가 가지는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꿩을 의인화하여 그려낸 장끼와 까투리 부부의 이야기 〈장끼전〉은 남존여비라는 엄격한 유교 윤리를 꼬집고 있습니다. 암꿩 까투리의 눈물어린 반대를 무릅쓰고 끝내 고집을 굽히지 않는 장끼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전우치의 신통방통한 도술 이야기와 장끼와 까투리의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엿보러 떠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