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민족, 한티족과 만시족
비슷한 터전에서 살아온 그들의 재미난 이야기
‘콘다강 사람들’ 혹은 ‘오브강 민족’이라고 스스로를 일컫는 한티족은 자신들을 강과 연결시키려는 성격이 강하다. 작은 키와 체구를 가진 그들은 어업과 사냥, 사슴 사육에 종사하면 전통적인 생활을 지속해 왔다. 또한 ‘만시 마훔(민족)’이라고 자칭하는 만시족은 한티족과 함께 ‘유그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오브 강을 중심으로 비슷한 터전에서 살아온 한티족과 만시족. 민족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온 한티·만시족의 다채로운 설화 속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