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에 육박하는 용팔이, 이 책은 드라마 용팔이의 독자 후기다. 드라마를 보자마자 마음에 있는 것들을 편안하게 쓴 드라마 에세이다. 후기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용팔이는 용한 돌팔이로서 ‘꿩잡는 것이 매다’는 말과 같다. 드라마는 바보상자처럼 사람들에게 ‘비현실적 공상’을 준다는 주장들이 있지만, 드라마를 보고서 후기를 작성하고, 드라마에 대한 후기를 토론식으로 서로 공유한다면 그것은 바보상자라기 보다는 ‘소셜상자’가 될 수 있다. 용팔이 드라마 후기는 바로 이런 측면에서 작성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