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육감 선거캠프는 ‘정치 리더쉽’이 무엇인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리더쉽 함양 프로그램입니다. 국가를 움직이는 것이 곧 정치입니다. 국가라는 ‘대형 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수가 바로 대통령이고, 국회의원이고, 법원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통령이 버스 운전수 역할을 합니다. 정치인은 곧 국회의원과 대통령, 서울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치 캠프로 진행되는 ‘학생 교육감 선거캠프’에 참여하다보면, 학생들 스스로 리더자가 된다는 것은 ‘독불장군’(獨不將軍)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공동체라는 시스템(조직)의 존재를 체득하게 됩니다. 가족공동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지듯이, 정치공동체도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때, 운행됩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1명이고, 국회의원은 300명 정도 됩니다. 서울시장은 1명입니다. 경기도 도시자도 1명, 경기도 교육감도 1명, 서울시 교육감도 1명입니다. 5000만명이 넘는 엄청난 인구중에서 대통령은 1명밖에 되지 않으니, 정말로 당선되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대통령만 잘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인물들을 일컬어 ‘킹 메이커’라고 부릅니다. 즉, 선거캠프가 킹 메이커입니다.
학교마다 학생회장이 존재하는데, 학생들의 선거로 선출합니다. 이 또한 민주주의 방식으로 뽑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방식은 1사람에게 1개의 투표권을 주는 것입니다. 누구나 1표를 행사할 수 있어서, 후보자들은 선거 유권자(표를 가진 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방문 유세도 하고, 연설도 하고, TV토론회도 개최하고, 기자회견도 하게 됩니다.
이번 정치캠프를 통해서 리더쉽의 근본은 보좌관과 함께 얼마나 협력하며, 유권자들의 표를 얻을 수 있는지에 달려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학생 교육감 후보자가 당선이 되기 위해서는 후보자 본인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측근에서 보좌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교육감 선거캠프에서는 보좌관과 언론 홍보팀의 역할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우리는 하루동안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선거캠프의 핵심을 진행하면서, ‘정치의 맛’을 시스템으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학생 교육감 선거캠프는 정치 리더쉽을 배우는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감 후보자가 당선이 되기까지, 후보자를 돕는 보좌관의 협동(協同) 리더쉽, 방송사 기자단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공감(共感) 리더쉽, 상대편 후보자와 교육정책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의 표현 리더쉽,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면서 인사하는 ‘겸손 리더쉽’ 등등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이처럼 학생 교육감 선거캠프의 주인공은 바로 투표권을 가진 ‘학생들’입니다. 모두 즐겁고 흥미로운 정치캠프의 현장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