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좋은 능/길/마/을 !
농촌, 귀농,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담아내다
25년 전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젊은이가 고향인 능길마을로 돌아왔다. 그는 농업과 농촌은 우리 사회 삶의 뿌리를 이루는 곳으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도시도 자연의 혜택과 삶의 기본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과 농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그의 고향 능길마을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도 아니었고 널리 알려진 특산품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인근에 큰 도시도 없으며, 개발 이슈도 없는 자그마한 마을이다. 그런 능길마을이 최근 몇 년간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촌 체험관광을 오는 어린아이부터 마을 견학을 오는 다른 지역의 주민, 공무원들과 귀농을 결심한 도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마을을 찾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이를 가능하게 한 이유를 담아낸 기록을 모은 것이다. 이와 같은 능길마을의 사례를 통해 독자들을 도시와 함께 상생하는 농촌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농촌, 농사의 중요성과 귀농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