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잡담 : 〈프로듀스 101〉 '경쟁에 대하여' 중
같은 목적에 대하여 서로 이기거나 앞서려고 다투는 것을 의미하는 경쟁이 우리 인간을 성장시켜 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데요. 결코 인자하지 않은 자연과 경쟁하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무시무시한 육식동물들과의 생존 경쟁을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우리 인간은 성장하고 더욱 나아지는 힘을 얻을 수 있었지요.
그러한 의미에서 경쟁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프로듀스101〉에서 여학생들을 강제로 가수가 되라며 강요하였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도전했다는 점에서, 비록 그 경쟁 과정 속에 안타까운 모습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프로듀스101〉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여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선의의 경쟁을 보다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아 줄 필요가 있을 듯하네요.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엔딩부분에서 언급된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라는 니체의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프로듀스101〉에 참여한 여학생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가수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비록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끔찍하지만, 몇 번이라도 이 끔찍한 도전이 계속되어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렇게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경쟁하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우리 언제나 도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