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 한자교실이다. 강구연월은 태평성대를 의미한다. 뉴타운 정책이 새롭게 발표되면서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상 조합원들은 빚방석에 앉게 됐다. 집 잃고 전세살이를 하는 조합원들도 많다. 분담금이 너무 많아서다. 결국, 강구연월이 못된 것이다.
강구연월은 강구와 연월로 나뉘어있다. 강구(康衢)는 편안한 4거리이고, 연월(煙月)은 연기나는 달이다. 강(康)은 집에서 사람이 절구질을 하는 모습이다. 절구질을 한다는 것은 먹을 것이 있다는 것이니, ‘평화로운 풍경’이다. 구(衢)는 행(行)속에 목(目)이 있으니, 길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두리번거리는 모습이다. 행(行)은 다리를 본뜬 글자도 되지만 사실은 교차로(4거리)를 본뜬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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