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 한자교실이다. 유혹(誘惑)에서 유(誘)은 말씀 언(言)과 빼어날 수(秀)가 합쳐졌다. 말을 빼어나게 잘하는 것이 바로 ‘誘’이다. 이는 사기꾼의 특성이다. 말만 잘하고, 그 말에 책임지지 않는 자가 바로 ‘사기꾼’이다. 말을 잘하면서 그 말에 책임을 진다면, 그 사람은 화술가이며, 경영인이며, 믿을만한 사람인 것이다. 말만 떠벌리면서 그 말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 자가 바로 사기꾼이다.
혹(惑)은 혹시 혹(或)과 마음 심(心)이 합쳐졌다. 의혹할 혹(惑)은 혹시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의부증(疑夫症)이나 의처증(疑妻症)이 한번 들기 시작하면, 아내의 사소한 행동까지도 의심하면서 가족은 파탄에 이르게 된다. 의심의 반대는 믿음이다. 믿음은 가족을 건강하게 만들고, 의심은 가족을 병들게 한다. 마음의 의심병도 처음엔 ‘혹시’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