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 한자교실이다. 뿔 각(角)에서 ‘7’이 뿔이다. 솟을 용(甬)과 그 모양이 많이 비슷하다. 뿔 각(角)은 소뿔, 코뿔소 뿔, 사슴 뿔 등을 본뜬 글자다.
用처럼 생긴 곳은 뿔의 큰 부분이며, 7은 뿔의 끝이다. 뿔은 짐승의 상징이며, 사람에게는 뿔이 없으니, 뿔대신으로 모자를 썼고, 동이족은 ‘상투’를 만들어서 뿔행세를 했다. 뿔은 곧 권력의 상징물이다.
각도(角度)는 뿔의 정도를 말한다. 예각(銳角)은 ‘예의바른 각’으로 알려져서, 인사하는 각으로 통용된다. 사실은 날카로운 뿔을 뜻한다. 둔각(鈍角)은 드러누운 각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은 무딘 뿔이다.
예각은 뾰쪽한 뿔이고, 둔각은 뭉퉁한 뿔이다. 기준은 직각이다. 직각(直角)은 사람의 머리처럼 수직(垂直)인 뿔이다. 머리 자체가 사각형으로 직각이고, 또 머리는 땅에 대해서 수직이다. 總角(총각)은 총총 머리를 뿔처럼 땋은 남자, 상투를 틀지 않은 미혼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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