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the K2 드라마 시청자 후기이다. 더 케이투의 액션연기는 탁월한 기법이 동원됐지만, 이 드라마는 흥행될 수밖에 없는 사건의 반전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2회는 완벽한 반전으로, 시청자들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한방을 먹였다. 물론, 드라마안에서도 모든 배우들이 놀라움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JSS와 경찰청이 은밀한 정보 거래를 하는데, JSS 소속 팀장과 경찰청장이 서로 선후배 관계인데, 둘은 적당히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게 쌍방 보험을 들어놓고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서로가 서로를 봐줄 수 있도록, 아주 비열한 거래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기회주의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그런 관행이 사실 한국사회의 현실은 아닐까싶다. 정의를 택하다가 생존할 수 없다면, 과연 어떠한 선택을 하면서 살아갈까싶다. 김제하처럼 살아가는 것은 쉬운 삶의 여전은 아니다. 믿는다는 것, 신뢰할 친구를 얻는 것, 그것은 결혼하는 것보다 더 끈끈한 우정의 교감을 나눌 수가 있다. 결혼해도 살을 섞어도 마음을 섞지 못하면 인생은 외로운 것이다. 마음이 통한다는 것은 전류가 통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이다. 마음이 외로운 것은 전류가 통하는 친구를 만나지 못해서 그렇다. 전류가 통하는 진실한 친구 1명만 있어도 인생은 외롭지 않다. 배우자가 그런 교감의 상대가 된다면 결혼생활 자체가 행복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인생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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