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일에 대한 성공이 배우자와의 관계를 소원하게 한 대가로 얻어진 것이라면, 그 성취가 진정한 성공인지 따져볼 일이다. 성경은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악에서 떠나라고 하였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야말로 지혜로운 삶일 것이다.
2장
자신의 한계를 잘 아는 사람만이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만족할 수 있다. ‘나한테 잘 맞는 짝이야’, ‘저런 성격이 내게는 없으니 보완할 수 있어 참 감사해.’ 이런 생각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풍성한 삶인 것이다. 배우자를 고치려는 생각 대신에 기대를 조금만 내려놓으면 좋겠다. 힘들겠지만 내려놓으면 배우자에 대한 욕심에서 자유를 맛볼 수 있으니 말이다.
3장
이 세상에 완전한 아내나 남편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다독거리는 사랑만이 서로를 만족하게 만들 것이다. 가치관이 혼돈되고 도덕이 붕괴된 오늘날에는 그 어느 때보다 부부의 순결한 사랑만큼 값지고 아름다운 것이 없다. 왜냐하면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교회는 행복한 가정으로부터 세워지기 때문이다.
4장
부부의 대화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다.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인 것을 논하는 게 아니라 슬픔, 기쁨, 노여움, 안타까움, 아픔, 어려움, 지침, 곤고함, 즐거움, 경이로움, 외로움, 쓸쓸함, 두려움 등의 감정을 나누는 정서적 교제이다.
5장
감정으로 인한 분노를 참지 못해서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노하기를 더디 하고 허물을 용서하는 삶을 살기를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두 실수투성이며, 이기적이고, 용서를 받아야 하는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6장
배우자의 단점을 뜯어고치려고 노력하지 말자. 노력해도 고칠 수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그 약점들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면서 내 배우자의 부족한 점을 내가 보완해 주는 것이 지혜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