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을도 이훈오 대종장의 용봉일언(龍鳳一言)
강증산의 가르침을 ‘진리의 어진 벗’인 ‘강증산과 나’와의 관계로 설정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평범함에 녹여 진리생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600개의 짧은 글모음으로 구성해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왜곡된 개벽과 도통이라는 환상의 틀에 갇혀 강증산의 충직한 종복을 자처하며 일방적으로 맹신하고 추종하여 매달리지 말고,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여 마음을 잘 닦아 강증산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 인격(人格)과 도격(道格)을 갖춘 인존신(人尊神)으로서 열매맺어 홀로서기 하라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강증산의 손가락을 보지 말고 강증산이 가리킨 진리의 달을 보라고 강조합니다. 진리의 달은 태을(太乙)이고 태을은 진리와 생명의 뿌리임을 밝히면서, 강증산이 깨친 도는 태을도(太乙道)이고 강증산은 최초의 태을도인(太乙道人)이라고 얘기합니다. 증산종단의 총 결론이 태을도요 증산신앙의 총 열매가 태을도인이라며, 1911년 강증산의 부인인 고판례로 부터 시작된 증산종단과 증산신앙 100여 년의 역사가 지나면서, 이제는 천지공사의 천지도수에 의해 태을도로 통일되고 태을도인으로 수렴되어 급살병(急煞病)에 대비할 때가 되었다고 역설합니다.
상극세상을 상생세상으로 바꾸는 것은 독기와 살기를 내뿜는 투쟁이 아니라 생기와 화기를 교류하는 마음의 문제임을 특별히 강조합니다. 강증산의 가르침을 내 마음과 몸에 체화하여 강증산의 마음을 닮고 강증산의 마음씀을 닮으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심중에 시천(侍天) 태을(太乙)과 직통하는 길이 있기에, 태을도의 마음줄을 잡고 마음위에 전탑을 세우고,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깨치면,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한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이 되어, 자연히 상극인간이 상생인간으로 바뀌어 상생세상이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최수운은 천주이신 증산으로부터 1860년 천명을 받고 시천주(侍天呪)로써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선포했고, 강증산은 천주로서 1871년 인간세상에 내려와서 9년 천지공사를 통해 태을주(太乙呪)로써 봉태을(奉太乙)의 시대를 선포하였다고 하며, 모든 이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과 태을을 깨치면, 강증산과 같이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 되어,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생으로 소통되는 세계일가가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첫장부터 끝장까지 마음의 중요성을 되풀이해 강조합니다.
● 태을도인들의 축사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진리해설서요 심법전수서요 생활지침서입니다. 의통성업 완수와 후천 대동세계를 열망하는 증산신앙인들은 이를 통하여 쉽고 편안하게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하여 당신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전수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태을도인 충덕 -
증산상제님의 심법으로 모두가 한마음 되는 세상을 그리며. 오직 마음을 고치라는 20년 동안의 태을도의 외로운 외침이 ‘강증산과 나’를 통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증산신앙인들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을 일상생활속으로 풀어내어 실천해 체화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 태을도인 충정 -
태을도는 증산께서 언행으로 밝히신 인류구원의 참 빛을 저 어두운 땅속 깊은 곳에서 꺼내어 세상사람들에게 내보였으니, 독자께서는 이 책을 통해 증산과 태을도를 접하셔서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닦아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태을도인 층경 -
이제는 상제님의 겉모습만을 알리고 충성만을 외쳐대는 대두목 신앙에서 벗어나, 내 자신 스스로가 상제님의 심성을 갖추는 성숙된 신앙으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강증산과 나’, 이 책이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우둔한 우리들을 각성시키고 상제님의 성심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태을도인 충묵 -
● 저자의 발간사
우리는 관계 속의 삶을 살아가는 관계 속의 인간입니다. 어떤 시각과 관점에서 관계를 맺고 관계의 언행으로 관계를 이어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폭과 넓이가 달라집니다. 진리적 깨침이 없으면 인간관계도 동물의 성정을 교류하는 동물적 관계에 머무르게 되지만, 진리적 깨침이 깊으면 인간관계도 인간의 신성을 교류하는 진리적 관계로 승화하게 됩니다.
선천이 마감되고 후천이 열리고 있습니다. 선천은 동물의 성정으로 독기와 살기를 뿜어대며 살아온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의 상극세상이었지만, 후천은 인간의 신성으로 생기와 화기가 샘솟듯 흘러넘쳐 살아가는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의 상생세상입니다. 강증산 상제님께서는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양 물질문명의 홍수 속에서 마음이 참으로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금수의 마음을 가지면 물질문명이 인간세상을 파괴하는 흉기로 변하지만, 신성(神性)의 마음을 가지면 물질문명이 인간세상을 선경낙원으로 만드는 이기(利器)가 됩니다. 인간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나 자신의 운명과 인간세상의 앞날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닦기가 급하느니라.”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마음씀이 증산상제님을 닮아, 진리의 사랑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물질문명을 사용하면, 증산상제님이 설계하신 인존상생의 선경세상이 반드시 건설됩니다.
증산상제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진리로 맺어진 어진 벗이 되었을 때, 증산상제님이 모범 보여 가르쳐주신 태을도의 진리가 현실 속에서 생명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강증산과 나’의 글들을 통해 삶과 신앙에 새로운 희망의 지평이 활짝 열리기를 축원하며, 증산상제님과 진리의 어진 벗인 태을도인들이 많이 인연되어 나오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출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일심정성을 모아주신 태을도인들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출판사 관계자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태을도인 진산 이훈오 -
너희들은 깨달으라.
너희는 나의 충직한 종복(從僕)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 증산상제님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