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불안 치료는 단기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내야 한다!
시험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불편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현대는 누구나 시험 없이 살기 힘든 세상이다. 세상의 물건을 평가하듯이 사람도 평가를 하게 되었다. 이 글을 쓰는 저자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나 모두 누군가에게 평가를 당하고 있고, 그것을 서열화하고 점수화한 시험이라는 세상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평가에 이제 익숙해져서 약간은 즐기는 심정으로 시험을 대할 것이고, 누구는 아직 마음 준비가 안 되어 시험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이 책은 큰 시험을 앞두고 힘든 과정을 지나고 있는 많은 수험생을 위해 준비하였다. 그리고 힘든 수험생을 바라보는 학부형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다루는 내용은 학습장애, 정신지체, 학습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고, 특히 시험을 앞두고 시험불안을 느끼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나는 한의사 입장에서 시험불안을 가진 수험생이 내원하면 어떤 방향으로 진료해야 할 것인가? 즉,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진료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적었다. 그리고 수험생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과 그런 수험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런 점이 수험생을 진료하는 동료 한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