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융합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모두들 융합이 대세라고 하고, 교육에서도 융합교육을 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융합교육은 무엇일까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중등 융합교육 레시피』는 최근 들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융합 교육’을 실제적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어느 순간부터 학문 간의 연계를 중요시하는 융합교육이 각광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전에 우리가 해 왔던 교육들은 모두 융합교육이 아니었을까?
저자는 이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영어 교사로 재직하던 저자는 15년 전, 어느 시골 학교에서 이런 수업을 한다.
그룹을 짜서,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외국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영어로 검색하고 그 결과를 영어 자료로 만들어 발표하는 일종의 프로젝트 수업이 그것이다.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는 과학, 스포츠, 여행, 마술 등등 다양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수업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특정 주제를 정해 컴퓨터로 검색해 PPT로 발표하였으니 주제 융합수업에, 테크놀로지 수업, 모둠수업, 발표수업, 학생중심수업까지 한꺼번에 이뤄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수업을 한 교사가 저자 한 명뿐이었을까?
누구나 쉽게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융합교육은 과거에도 분명히 존재했고 상당히 많이 시행되었다.
다만 그 수업을 지칭할 ‘융합교육’이라는 단어가 생소했을 뿐이다.
융합교육이 각광받고 있는 현재,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대체 융합교육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이 의문과 질문에 대해 융합교육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융합교육은 결코 우리 주변에서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것도 아니다.”라고.
이 책은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에 답변과, 저자가 융합교육을 실시하며 체득한 노하우, 각종 체험 사례, 이론 등이 총망라되어 있어 융합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서적이 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