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을 지내온
인생 선배와의 깊은 공감,
빵점의 인생에서 배우는 만점의 이야기!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아쉽기가 그지없다.
태어날 때 똑같은 시간을 주고 『노력하며 살라』 하고 인자하게 바라보는 분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 것을 까맣게 있고 허둥대며 살았으니, 그분이 웃음을 참지 못했으리라.
쉽게 말해 부모가 자식이 장성해 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을 테지 뭘...
고희를 넘기고 보니 튼튼한 동창들도 떠난 사람들이 많다.
『굵고 짧게 살라』고 한 말에는 어울리지 않게 여리게 지탱하며 살아왔지만 세상에 내놓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 무덤 속에 있으나 세상에 있으나 매한가지...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