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장창훈 작가의 성경 에세이다. 예수님은 헤롯대왕과 헤롯의 아들, 즉 헤롯가문과 악연(惡緣)이 있었다. 헤롯대왕은 어린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고, 그로 인해 요셉과 마리아는 이집트로 급히 피신을 해야만 했다. 헤롯대왕이 죽은 다음에, 본래 고향 베들레헴에 가지 못하고 북쪽 변방에 위치한 나사렛에 정착해야만 했다.
헤롯의 한자음역은 ‘希律(희율)’이다. 바랄 희, 법률 률, 법에 의해서 강력하게 통치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로 본다면, 사실 친일파에 가깝다. 당시 로마의 식민지 치하에 있었으니, 유대인들의 반란이 없기를 바라면서, (반란은 곧 독립운동) 로마와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분봉왕의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그의 정치적 입지였다. 헤롯대왕때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헤롯성전이 세워졌다. 성전이 세워진 것만 보더라도 정치활동이 상당히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음을 알 수 있다. 이때, 동방박사가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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