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날의 검, 술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의 특이한 점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꼭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술에 대해 관대하다는 것이다. 사정이야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술이 들어가면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셔야 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이렇게 술을 마신 후에는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즐기자고, 기분 좋자고 마신 술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폐해까지 초래하는 것이다. 이런 음주 형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알코올질환 전문 병원으로 선정한 '다사랑병원'과 '다사랑한방병원'이 바람직한 술 문화를 위해 책을 냈다. 우리 사회에는 술에 대한 그릇된 상식이 존재한다. 술은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하고 성공, 우정, 사랑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점, 술을 마시면 기?이 좋아진다는 점, 술이 열등감과 자존감을 회복시켜 준다는 점이 바로 그러한 오해다. 이 책은 바르게 술 마시기를 지향하며 이론적인 차원은 물론 실천적인 차원에서 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