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 보도기사이다. 동글동글 작은 꿈들이 모였다. 삼삼오오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 모인 아이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삶이 별처럼 반짝여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표창을 받는 서울시 모범 아이들이다. 부모에게 소중한 의미로 존재하는 아이들은 모두 표창받을 ‘효자’(孝子)겠지만, 송대영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평가기준을 만들어서 공적심사를 거친 우수 어린이들이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아이들의 모습은 어리고 순수해 보였다.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는 어린이답게’라고 주장한 이유가 새삼 이해된다. 어른의 기준으로 뽑은 어린이는 본래 어린이로서 그 삶이 별과 같은 것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조선말 유행한 천도교 3대 교주 손병희씨의 사위다. 소설가로 활동한 그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전신인 선린상업학교 출신이다. 선린인터넷고에 재학중인 이성효 학생을 통해 알게 됐다. “우리 학교 선배님인 방정환 선배님이 어린이날을 만들었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어법에서 ‘의미의 본질’이 다시 느껴졌다. 방정환 선생이 ‘선배’로 불릴 수도 있다는 어감도 신선했다. 이성효 학생은 서울교육방송의 선린인터넷고 대표기자이며, 국제문화교류봉사협회 정식 회원으로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효 학생은 RCY(청소년적십자) 동감오케스트라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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