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토론문화 입문서이다. 누에를 보면 토론이 보인다. 누에가 뽑는 실은 1km에 달한다. 도대체 그리 작은 체구에서 1km의 실크로드를 어떻게 가능한가? 누에의 비결은 뭘까? 누에는 일단 많이 먹는다. 뽕잎을 먹고, 푹 잔다. 잠에서 깨면 또 먹는다. 깰 때마다 누에의 나이로 1살을 먹는다. 누에는 대략 21일 정도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한다. 4번의 잠에서 깨어난 누에는 먹지 않고 뱉기 시작한다. 그게 고치다. 누에가 만든 고치는 1km의 실을 뽑을 수가 있다.
먹지 않고 뽑을 수 없다. 자야만 뽕잎이 실로 내부에서 변한다. 토론에서 뽕잎을 먹는 것은 “들음훈련”이다. 상대의 말을 듣지 않고서 말하면 안된다. 들으면서 깊게 생각하고, 또 듣고 생각하고, 4번의 과정을 마치고서 비로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면 그 사람은 말의 실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청산유수의 달변가로 변할 수 있다. 말은 들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