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임신과 함께 태어난 엄마!
아기가 한 살이면 엄마의 육아 나이도 한 살이 된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청춘들이 만나, 돌보고 가꾼 소중한 시간들을 통해 부부가 된다. 그리고, 엄마·아빠라는 이름의 선물을 가지고 찾아온 아기와의 가슴 설레는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기를 낳고 나면 엄마들은 그 동안 배운 지식과 상식이 초기화되는 것 같다. 마치 하드 디스크가 초기화된 컴퓨터처럼 말이다.
잘 돌아가던 프로그램과 저장했던 유용한 자료, 정보들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마음은 바쁜데 무엇부터 먼저 처리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한마디로 최고급 하드웨어가 낮은 버전의 소프트웨어에 밀리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기가 울게 되면 우선 겁부터 나고, 조금 아프기라도 하면 이미 인터넷을 통하여 습득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의학 지식은 전문인 수준이 되어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지식과 정보 때문에 아기의 증상은 호전되지 않으며, 아기와 엄마는 의사소통의 오류를 반복하게 되고, 임신 중에 공부한 육아 지식들도 육아의 현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아기들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행동양식은 유사하다.
그러나 대처하는 엄마들의 대응 방법은 다양하며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 아기와 엄마가 모두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유는 원인을 모르고 접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모유, 분유, 이유식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할 수 있으며 아기와 엄마 모두가 행복한 교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