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프란치스코의 사도적 권고와 한국천주교회의 현실,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복음 선포’라는 주제를 통하여 현대교회의 ‘새로운 길’과 ‘창조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자기 안위만을 신경 쓰고 폐쇄적이며 건강하지 못한 교회보다는 거리로 나와 다치고 상처받고 더럽혀진 교회 곧 야전병원 같은 교회가 되자고 권고한다.
문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복음 선포’라는 주제를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복음화 단계로 들어서도록 격려하시면서, 앞으로 여러 해 동안 교회가 걸어갈 새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현대교회의 ‘새로운 길’과 ‘창조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자기 안위만을 신경 쓰고 폐쇄적이며 건강하지 못한 교회보다는 거리로 나와 다치고 상처받고 더럽혀진 교회 곧 야전병원 같은 교회가 되자고 권고한다.
현대 그리스도 종교에서는 ‘무신론’이 문제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건강한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복음의 기억을 ‘왜곡’하는 자들이 문제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예수를 팔아 장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예수의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예수의 이름으로 병원과 학교를 사업체로 생각하며 운영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주식회사에서 이윤을 좇아 지옥까지 따라가며, 예수의 이름으로 타인을 조종, 통제하며 인권과 시민권, 인간의 존엄을 유린하는 범죄들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가? 그들은 예수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왜곡하고, 앞뒤 맥락을 끊어 놓고, 구절과 말 마디를 잡고 대중을 현혹시킨다. 그들은 복음을 두려워한다. 예수의 다시 오심을 두려워한다. 이 가운데 예수는 사라진 것이다. 교회에서 예수가 사라진 것은 이미 오래전이었다.
- 본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