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해야 공부가 재미있다. 또한 꿈을 향해 달려가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아름답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진다면 아이들도 공부를 하며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이것이 진짜 공부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꿈을 이해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며 행복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학부모들이 많이 생기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공부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자
명문대에 입학해도 취업은 똑같이 힘듭니다. 혹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명문대 타이틀이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바라는 사람들의 입장도 비슷합니다. 우리가 선망하는 의사, 법조인 등의 직업 역시도 이전만큼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갇힌 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처음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해주겠다고 다짐했던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채,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자녀에게 강요하는 것이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이를 통해 얻은 유무형의 자산을 주변에 보태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져야 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관점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공부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다 보면 결국 아이와 부모 모두 불행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