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곳에서 흐르는 강물도 결국 바다로 모여든다. 그리고 짜디짠 바닷물로 변한다. 사람도 나이를 더할수록 슬프고 고된 과거는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미화되는 것 같다. 저자는 6,25 사변과 보릿고개 그리고 5,16과 같은 많은 사회의 격변을 몸소 경험한 세대다. 사회의 발전에 따른 깊은 사유와 바다와 산 그리고 광활한 우주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표현하였다. 특히 바다건너 나들이 편에는 저자가 몸소 체험한 부분을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가보지 않은 사람도 실제로 보는 것처럼 소상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