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동화에서 나오고 동화는 꿈을 만든다. 늘 보아 왔던 다양한 생명체는 우리를 놀라게도 하지만 우리를 편안하게 말동무가 되어주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하기도 한다. 고양이는 나에게 웃음을 주는 재주꾼도 되지만 집안을 어지럽히는 말썽꾸러기도 된다. 그러나 고양이의 내면에는 내가 알 수 없는 꿈이 있다. 고양이의 꿈을 찾아보는 것은 가능하지 않는 것임을 알면서도 나는 고양이의 꿈을 포장할 수 있게 이야기 한다. 방아깨비와 메뚜기가 살아가는 것은 풀숲에서 볼 수 있지만 언제나 그들이 삶에 대한 동경은 남아 있었기에 직접 메뚜기가 되고 방아깨비가 되어 삶의 방법을 짚어 나가는 것도 꿈이 아니겠나 생각 했었다.